사람은 누구나 살아가면서 실수를 하기도 하고, 남에게 공격받아 상처를 입기도 한다.

이럴 때 인간으로서 최악의 경우가 두 번째 공격을 하는 사람이다. '네가 정신을 안 차리고 다니니 그런 일을 당하지', '친구들이랑 사이좋게 지내지 그랬으니' 등, 상처 입은 사람을 탓하는 두 번째 공격을 하는 사람 말이다.

하지만 그 최악에서 더욱 안 좋은 경우가 있는데, 두 번째 공격자가 자기 자신인 경우다. '내가 어리바리해서 다들 날 괴롭히는 거야. 난 당해도 싸' 등...

남에게 상처를 받아도 견딜 힘. 다른 사람이 두 번째 공격을 해도 견딜 힘. 두 번째 공격자가 자신이 되지 않게 해주는 힘을 길러야 하는데 방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하루 한 번이라도 가급적이면 틈날 때마다 계속 되뇌어보자.
난 내가 참 좋아. 난 나를 사랑해. 난 괜찮아. 난 견딜 수 있어. 난 결국 모든 걸 잘 해낼 거야. 난 참 괜찮은 사람이야.

가장 가까이에서 나를 지켜줄 수 있는 사람은 나 자신이다. 그러기에 나를 듬뿍 사랑해주면서 세상의 풍파로부터 나와 함께 이겨내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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