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녁 늦게 주먹고기와 막창을 주문했다.

근데 막상 고기랑 막창은 입만 조금 대고,
동봉된 된장찌개와 쌈채소, 야채반찬(무쌈 김치 콩나물 부추 고추 마늘 파)로 배를 채우다니....

미친게 틀림없어보인다....

 

내가 왜그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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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발 :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개발 :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그 외 다른 뜻...

 

 

100세 시대라고 하는걸 생각해 보고, 평균적인 은퇴나이 60~65를 고려해보면 

사실... 앞으로 '직장'에 다닐 날보다 은퇴한 이후에 남은 날들이 더 길것같다. (근데 난 80되기전에 가고싶은데... 그 이상은 내가 힘들것 같아서... 80이라고 쳐도 직장에 다닐 날과 은퇴후 남은 날이 엇비슷해진게 함정)

 

언젠가는 직장을 잃게 될텐데... 그 이전까지 재산을 얼마 축적해야하느니 뭐 그런이야기는 일단 제쳐두고

 

은퇴 이후에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 까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다.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이나 어바웃타임처럼 인생을 계속 돌면서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부여받지 않는한...

인간은 선택을 해야하고 집중을 해야한다.

 

 

내 경우 내가 하고싶은,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내가 하고 있는 업이 맞지 않는 편인데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일은 일단 돈을 벌기 힘들기 때문...

 

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 교환을 하는것을 좋아한다

다만... 내가 아직 듣는 연습이 충분치 않아서...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말을 잘라버리는게 함정........ ㅠ.ㅠ

 

 

대부분의 경우 철학적인(?) 생각나눔이나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못하는것도 있고...

그런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내 스킬이 부족한것도 있고....

나 스스로도 내 이야기를 조리있고 재미있게 전달하지 못하는것도 있고...

 

그래서 위의 스킬을 익혀 많은 사람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외국어를 익혀 국적을 넘어 인종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듣고 할 수 있는것이 두번째 목표이고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은 생각을 하고 조그만 깨달음을 얻어,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다녀갔다는,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찾지 않을 지라도 그런 흔적하나 정도 (그게 책이든 뭐든, 자손은 빼고.) 남기고 가는것... 

덧붙여 이런 생각에 공감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벗 하나 정도 있으면 세상 떠나는날 그래도 재미있고 알차게 살았노라고 말하면서 후회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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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어떻고 저떻고
등에 짊어지고 있는건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남들과 너의 그릇 크기를 비교하는 니가 바보일뿐.

남에게 선물해 줄 것도 아닌 자신을 뭐하러 열심히 포장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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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보여줄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싸움같은건 일어나지 않는다구요.

그 진심이 호인지 불호인지 혐인지는 모르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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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모습은?
외골수 성향의 제 모습이 좋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는 성격이라, 한 가지에 꽂히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타협을 싫어하고, 납득이 가지 않으면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하여 미움 받기 쉽고, 출세하기는 어려운 성격이지만(군주를 잘못 만나면 참수당하는 스타일….) 보안업무에 딱 맞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보안업무를 하지 않았다면… 군인이나, 무언가를 장인정신으로 만들고 있는 기술자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장점으로는 흥미가 생긴 일에는 집중력(concentration)이 매우 높아져 처리하는 반면, 단점으로는 흥미가 없는 일이나 기계적인 반복업무에는 다른 집중력(Home gravity: 집에 이끌리는 힘. 일을 못하게 하는 근원이다.)이 매우 높아져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그 일을 대신해 줄 툴을 부지런히 만듭니다.
비록 못난 점도 있지만, 제 천성이라 이런 저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저라도 사랑해야…)

3) 어린시절, 학창시절의 ‘ㅇㅇㅇ’은 어땠나요!? 
어린 시절의 저는 그냥 친구들과 야구하고 놀고, 씨름하고, 자치기하고 노는 평범한 찐ㄸ..… 아이였어요. 
단지 취향이 좀 독특해서 야구를 하면 포수를 하고, 축구를 하면 골키퍼를 하는,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했을 뿐이죠. 
7살 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내천에서 개구리 잡아먹고, 메뚜기 잡아먹고, 3층 높이의 옥상에서 옆집 옥상으로 점프하고, 2.5미터 높이의 담장에서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져서 다리 인대 늘어나고, 테트라포드(삼발이라고 하죠)에서 백다이빙 하다가 미끄러져서 요단강 건널 뻔하고, 3명이 단체로 똥통에 빠져서 똥물에 익사 할 뻔하고, 산딸기 따먹다가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가시 복분자였습니다…) 엄청 큰 뱀을 만나서 도망가다 녹슨 못에 엄지발가락 관통당하고.. 그런 반도의 흔한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지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자리에 눕게 되시면서부터는 거의 집에서 아버지 병수발을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집에 컴퓨터도 없어서 집에 존재하는 모든 책을 읽었었던 것 같네요. 이시기에 아버지로부터 술을 배웠습니다. (맥주 한 캔 사오라고 하시더니 정말 딱 한 모금 드시고 나머지는 저보고 다 먹으라고…. 개이득 ) 
중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육선생님께서 저에게 레스링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주셨으나… (너 내 동료가 되라!) 어머니의 반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였지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집에서 공부해 본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지만요……. 그렇게 들어가게 된 컴퓨터 서클에서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홈페이지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껴 웹디자이너의 꿈을 꾸었으나… 7년 뒤, 놀라울 정도로 디자인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상한곳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훈련을 받고 흉기가 되어 사회로 복귀한 청년(5년 후, 이 청년은 대학원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한 댓가로 흉물이 되었습니다.)은 학비를 벌기 위해 PC방에서 10개월간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0시~12시… 12시간 쉬는 날 없음... 월급100만원… 시급 2777원 짜리 노예…). 웬일인지 이 PC방은 사상 최고의 야간매출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단골들에게 듣기로는 카운터에 웬 몬스터 한 마리가 앉아서 외상값을 갚고 앉으라고 하는데 안 줄 수가 없었다고…(단골들에게는 외상을 해주는 특이한 PC방이었습니다. 야간 단골들 외상값이 회수가 잘 안돼서 야간 매출이 안나왔던 거죠.)

군대에서 2년동안 머리를 짧게 지냈으니…2년동안 길러보겠다면서 머리를 기르면서 복학을 한 저는… 옷차림이 특이한 선배로 기억에 남은 듯 했습니다. 등치는 이따만한게, 머리 기르고 다니고, 찢어진 청바지에 가슴깊이 패인 상의, 비니는 꼭 두개씩 겹쳐서 쓰고… (넌 두피 통풍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공부랑은 거리가 멀게 생겼는데… 수업은 꼬박 꼬박 착실하게 나와서 강의실 맨 앞에서 강의 듣고 있고… 쉬는 시간엔 꼭 담배피고 와서 루미큐브를 섞고, 맞추고, 섞고, 맞추고… (아싸의 필요 충분 조건)

2번의 휴학으로 8년만에 대학을 마치고 제주도가 싫다며 대학원 진학을 핑계로 제주도를 탈출한 청년은… 2012년 ㅇㅇㅇ에 입사를 하면서… 탈출 5년만에 다시 제주도로 끌려 내려오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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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일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들었을때...
정말 말할게 없어서 어렸을때 책 많이 읽은것 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직도 그것만큼 잘한게 없는것 같다 (....)


덧. 이글을복사하는 2019년 10월 02일에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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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것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하기 때문에 섣불리 공지를 못내는것도 분명있다.

우리 모두(유저,  개발자,  운영자)가 알고 있지만, 언제 고쳐질지 알 수 없는것도 있고, 원인파악이 되지 않아 고칠 수 있다는것 자체도 불투명한것들이 있고, 원인은 찾았지만 빠른 시일내로 고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섣불리 공지를 할 수 없는 것도있다.

다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이양반들(개발사)이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경은 쓰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고,  그 기간이 오래되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라고 결론을 내린다. (나도 타 온라인게임을 굉장히 많이 했던 1명의 유저로서 그랬었으니...)

많은것이 엮여있고 어떤사태를 불러올 지 모르기 때문에 쉽게 공지를 할 수 없는것은 이해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오픈할건 오픈하고 진행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케이스인듯.

덧.
밸런스조정이 되지않은 최상위급아이템/캐릭터의 등장은 (획득난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신규 강자세력을 육성할 수 도 있지만 기존의 강자들을 빠른속도로 끌어내리기 때문에 기존의 강자들과 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저 계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희망에 차 있던 유저들의 허탈감을 가속화시킨다.
(내가 그래서 드xx기xx 이라는 게임을 접었지... 그리고 요즘하고있는 게임도 슬슬 그리될 것 같은 낌새가 보임....)

이런 현상은 특히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일어나며, 노력보다, 운/현질에 의해 강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일 수록 두드러지는것 같다. -모바일게임이 운/현질 유도요소가 엄청나니....-

와우할때도 패치때마다 내 기존의 템을 갈아엎어야하는 아이템이 나왔지만, ㅅㅂㅅㅂ거리면서 욕하기보다는 그 던전을 공략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었다. 템 하나 바꾸면 최적의 딜사이클 만드려고 허수아비랑 1시간동안 면담하고... 와우는 월 정액제외에는 노력에 의해 강해지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었던것 같고, 내가 흥미를 잃기 시작한것도 골팟이 생기면서 현질러들이 쉽게 강해지는 사태가 오기 시작한때부터였으니...

업계/관련 계통에서는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짧다. 짧다. 하지만, 수명깎아먹는건 결국 과금유도방식과 운영방향이 그 수명을 깎아먹는듯...
요즘엔 모바일게임을 징하게 했더니 대충 해보고 과금유도, 업데이트방향, 그 게임을 하는 유저성향등을 보면 이게 롱런할건지, 한번에 훅 갈건지 대략 답이 나옴.
그리고 많은 모바일게임이 이렇게 하면 훅간다는 사례도 남겨주고있고...

아래링크를 보고 쓴 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0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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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
한시(漢詩)를 지을 때 자주 사용되는 내용 구성 방법의 일종이다. 논설문에서도 사용된다. 근데 어째 한국에선 소설이나 영화 등 서사문학의 내용 구성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기 : 글이 시작되는 부분
승 : 기를 이어 받아서 전개하는 부분
전 : 승의 내용을 부연하거나 전환하는 부분
결 : 그래서 결혼은 언제하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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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는 생각보다 위험한곳이었다.

라오스 기준 오늘 새벽 2시 5분쯤.
숙소에서 나와 숙소앞에서 담배를 한대 피고있었다.
어둡고 으슥한 찻길에서 현지 클럽에서 놀다온것처럼 보이는 예쁘고 몸매좋은 서양인 언니 한명이 스쿠터를 타고가다가 나를 발견하고 갑자기 내 앞에 정차, 말을 걸기 시작했다..

그녀의 이름은 Mo 라고 하였고.. 담배한대를 삥뜯고 이거 향이 너무 좋다고... 풀린 눈으로 이야기를 시작했다.
나에 대해서 이런저런것을 물어보더니 갑자기 달이 너무 아름답지 않냐는둥 나보고 핸섬하다는둥 몸을 쓰다듬더니(이때부터 얘는 뭔가 정상이 아니구나... 하고 깨달았다)
자기 마사지 되게 잘한다고 내 방에 올라가서 마사지 받지 않겠냐면서 노챠지 노 타임리미트라며 유혹하기 시작했다.

이x이 내 방에서 뭘 훔쳐가려고 이러나 싶어서 친구들이랑 같이 있어서 안된다고 거짓말했더니 그럼 자기방에 가자고 스쿠터 뒤에 타라는 것이었다!
아 이게 드디어 본색을 드러냈구나. 얘가 원하는건, 나의 헬리콥터... 즉.. 장기들이었구나 싶어서 매몰차게 거절하면 위험해질것 같은 느낌에 여자친구가 있어서 안된다고 거짓말을 해가면서 위기를 모면하려 했지만, 나만 여자친구한테 입다물면 아무도 모른다며 계속 나를 수술대 위로 데려가려 했다.

피던 담배를 잽싸게 끄고 넌 예쁘고 섹시하지만 나에게는 여자친구가 있으니 안된다. 고맙지만 미안하다고 뿌리치고 잽싸게 숙소로 복귀. 가까스로 나의 장기들을 지켜냈다.

휴우 머나먼 객지에서 장기적출을 당할뻔하였지만 나는 내 뛰어난 통찰력으로 내 장기들을 지켜냈다.

부디 이 글을 읽고 라오스를 여행하는 사람들이 이런 위험에서 벗어나길 바란다. 새벽 2~3시, 비엔티엔 메콩강 근처 야시장이 열리는 공원 앞 도로를 조심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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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가 생각했던 '선의의 피해자' 라는 단어는..
선의를 가지고 어떤 일을 행하였지만, 피해를 받게 된 어떤 사람이라고 생각했는데...

여기저기서 '선의의 피해자' 라는 단어를 사용하는 문맥을 보니 '선의의피해자' = '무고한 피해자' 로 사용하고 있는것 같다.

원래부터 '선의의 피해자'='무고한 피해자' 였던건지...

아니면 요즘 '물타기'를 잘못 사용하는것처럼 잘못쓰고 있는건질 잘 모르겠다. -_-;


'물타기' 의 원래 뜻 --> 물을 섞는다. -->  '이미 형성된 네티즌의 여론에 고의적으로 불확실한 정보를 흘려서 여론이 한 방향으로 집중되는 것을 방해하고 열기를 떨어뜨리는 행위'

잘못 사용되고 있는 '물타기' --> 물타기? --> 파도타는건가? --> 여론몰이나 그렇게 형성된 여론에 휩쓸리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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