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생충이 아카데미상도 잘 타먹고 그래서 생각해보는 빈부격차

사실 빈부격차는 예전 신분제도사회에서도 계속 있었었고, 지금 현재도 계속 있는 상황이다.

 

다만, 지금의 자본주의 사회는 '누구나가 다 노력만 하면 그 노력만큼의 돈을 벌 수 있다. 공부 열심히 하고 노력하면 상류층으로 갈 수 있다' 라는 씨알도 안먹히는 개소리를 하고 있다. 한때는 그랬다... 한때는 맞는말이었다. 그러나 그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한국전쟁 이후 민주주의의 걸음마를 뗄 무렵, 기반 시설도 없어 그런 기반 시설들을 깔기 위해 중요한것은 '노동력' 이었다. 그래서 신체 건강한 사람이라면 정말 노동력을 투입한 만큼의 돈을 벌 수 있던 시기가 있었다.

물론 이때도, 물려받은 재산으로 호의호식하는 무리들은 있었다. 미디어가 발달하지 못해서 티가 잘 안났을뿐...

 

사실 미국에서도 현재는 개소리지만 현대 한국사회에서 누구나가 노력만 하면 노력만큼의 돈을 벌 수 있다고 하는것이 왜 개소리인가를 보면, 우선 노동력으로 돈을 버는 속도보다 자본으로 돈을 버는 속도가 더 빠르다.

집값, 땅값(이쪽은 거의 세습에 가깝다. 세습받은 집, 땅이 오르는거지..), 주식, 한때는 비트코인 등... 종자돈이 두둑하고 종목을 잘 고르고 운이 좋으면 노동력을 투입해서 버는 돈 보다 훨씬 많은 금액을 가져간다.

예를 들자면 2019년 1월 1일에 약 주당 37000원으로 삼성전자 주식을 샀다면... 현재 약 6만원 1년 2개월 만에 약 60%의 수익률을 얻는다. 근데... 현대 한국인의 노동자가... 1년만에 연봉이 60% 오른다? 어림없는소리..

비율도 비율이지만, 자본의양으로 인한 격차가 더 심하다. 100주를 샀다면 1년 2개월에 230만원을 버는 것이지만 1만주를 샀다면 2.3억을 버는 것이다. 돈이 돈을 낳는다. 그리고 보아라 한국 사회의 부자 순위에서 자수성가형 부자가 얼마나 되는지... 

 

그럼 미국은 자수성가형 부자가 많으니 잘되는거 아니냐? 라는 소리를 할 수 있지만... 실상은 미국의 빈부격차가 한국의 빈부격차보다 더 심하다. 그리고 이 미국의 자본주의 시스템의 헛점은 우리나라도 적용되고 있다... 즉 우리나라는 밑에 서술할 미국형 헛점과... 한국형헛점을 동시에 지니고 있는 이른바 헬조선이 맞다는 이야기다.

 

미국이 중산층이 두텁던 시절, 그리고 우리나라가 중산층이 두텁던 시절 (대략적으로 미국은 60~70년대 쯤이고 우리나라는 70~90년대 IMF 이전이 아니었을까 싶다.) 이시기는 대부분 '기술' 이라는것이 매우 중요한 시기는 아니었다. (물론 이때부터 기술을 잘 다져온 기업들이 지금의 월드클래스 거대기업들이지만...이쪽은 애초에 논외대상이다. 이들이 지금의 빈부격차 상위 0.01% 이내 아닌가...) 솔직히 사장의 노동능력 자체도 고만고만했고, 게으른 사장들이 많았다. 그래서 이들을 보좌하기 위해 부사장이 있었고, 이 부사장도 게을러지면서 그들을 보좌하기 위한 전무, 상무, 부장, 그들을 보좌하기 위한 과장, 대리 등.. 일의 양들이 피라미드 처럼 분배되어있었다. 그래서 일자리도 많았고...

 

 그러나 기술이 발전하면서 산업은 자동화가 되기 시작했다.

로봇들이 사람이 할 일을 대신하기 시작했고, 사람들은 일자리를 잃게 되었다. IT 기술의 발달로 우편이 거의 없어졌으며, 인터넷 쇼핑과 택배의 등장으로 동네장사가 줄어들기 시작했다. 기업형 마트와 편의점의 등장으로 동네 슈퍼가 없어지기 시작했다. 심지어 이제는 로봇이 커피를 타주는 카페도 생겼다. 중산층이 점점 실직하고 하층민으로 내려앉기 시작했다. 노동력은 있으나, 일을 할 곳이 없어졌다.

 

남은 일자리는 또 어떠한가.

산업은 점점 창의력, 신기술개발 등이 중요해졌다. 창의력을 위해서는 다양한 경험을, 신기술개발을 위해서는 막대한 자본과 교육이 중요해졌다. 다양한 경험을 하기위해서는 역시 자본이 필요하다. 그리고 좋은 교육을 위해서는 역시 또 자본이 필요하다. 중요한 일자리는 자본을 투입받은 인재들 위주로 차지하게 되었다. 노동집약적 산업에서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이전하고, 정보화시대로 이전하면서 점점 인간의 일자리는 줄어들게 되었다.

 

능력있는 1명이 능력없는 10명보다 더 좋은 성과를 낸다. 그렇게 능력없는 10명의 일자리는 사라지고 능력있는 1명이 10명분의 임금을 가져간다. (한국 사회에서는 임원의 이야기지 직원 나부랭이한테는 이런일이 일어나지 않는다... 직원 나부랭이 3명중 2명이 퇴사하고 1명이 3인분의 일을 하지만 1명분의 임금밖에 받지 못한다.)

100명은 주어진 일을 하고, 1명의 엘리트가 신기술 개발의 성과를 냈다. 그렇게 1명의 엘리트가 수십인분의 임금을 받게 된다. 그렇게 빈부격차가 점점 더 심해진다. 상위 0.01%와 1%의 빈부격차는, 상위 1%와 10%째의 빈부격차보다 심하다.

1%와 10%째 의 빈부격차는 1%와 50%의 빈부격차보다 심하다. 이게 현재 사회의 빈부격차이다.

과거의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임금차이는 1980년 기준 1.1배에서 2014년은 1.7배까지 늘어났다. (https://news.joins.com/article/23195088) 2020년인 지금은 더 늘어났겠지.. 그렇게 소수의 버는사람들은 더 벌고 다수는 못벌게 되어간다.

 

2020년 1인가구 중위소득은 175만 7194원이다. 즉 1인가구의 절반은 175만원 보다 못번다. OECD 기준으로 중위소득의 75~200% 의 소득을 가진 집단을 중산층이라고 한다. 2020년 대한민국 4인가구의 중위소득은  474.9만원이다.

(http://www.mohw.go.kr/react/al/sal0301vw.jsp?PAR_MENU_ID=04&MENU_ID=0403&CONT_SEQ=350365&page=1)

그렇다면 4인기준 월 356.1만원~949.8만원의 소득을 가진 가구가 중산층이다. 1인기준은... 131.8만원~351.4만원의 소득을 가진 사람이 중산층이다. 1인기준 131.8만원...... 중산층....... (더이상은 생략한다. .......)

그렇게 중산층이 무너져있다.

 

그럼 1명의 엘리트가 되면 되지 않는가. 라고 할 수 있지만. 그도 만만치 않다.

예전에는 재산만 상속했다면.... 요즘은 능력도 상속한다.

학습능력이 평범한 사람이 5시간 동안 독학하는것보다 돈을 발라서 쪽집게 과외선생에게 1시간 과외받는것이 효율이 좋다. 나이먹고 수년간 독학영어공부하는것보다 어렸을때 영어유치원, 유학을 보내는게 효과가 더 좋다. 그렇게 사교육이 발달했고, 부모의 재산에 따라 교육의 불평등도 심화되었다. 엘리트는 노력을 해서 되는것이 아니라 자본력으로 길러내는 사회가 된 것이다. 그렇게 능력도 상속된다. 노력을 해서 올라갈 수 있는 신분의 파이는 너무 적다.

그렇게 소수의 인원을 제외하고는 모두 중산층 혹은 그 하층으로 떨어진다.

 

내가 어렸을때의 중산층은 나름 부족함 없이 잘 사는 집안이었는데, 과거는 어느정도 중산층과 상류층의 공생이었다면, 지금의 중산층은 상류층의 착취대상이다. 요즘 중산층일부는 빈민층과 큰 차이 없는사람들도 많다. (위를 보면 알듯 1인 가구 기준 131.8만원의 소득도 중산층이다.) 과거 중산층은 상류층과 (최상류 말고...) 어울려 살았다면 이제는 빈민층과 어울려 산다. 그렇게 중산층이 몰락하면서 빈부격차에 대한 불만이 커져간다.

 

능력을 상속받은 사람들의 삶도 순탄치는 않다.

땅을 물려받은사람은 땅을 팔아서 돈을 벌고, 집을 물려받은 사람은 그 집에 살면서 적당히 벌면서 살면 된다.

하지만 물려받은게 능력밖에 없는 사람들은 본인이 그 능력을 활용하지 않으면 자본주의 사회에서 필수불가결한 자본을 만들 수가 없다.

건물을 물려받은사람은 세입자들에게 자본을 착취하고, 밭을 물려받은 사람들은 노동자들을 고용하여 노동력을 착쥐하면 되는데, 능력을 상속받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착취하며 살아가야 한다. 그렇게 그들은 상속받은 자산을 평생 착취하면서 평생일을 하고, 여유가 없어지면서 불행해진다. 대부분의 경우 십년을 일해도 내돈만으로 내집을 마련하기 힘들다. 열심히 일을 해서 집주인에게 월세라는 이름으로 착취당한다. 건물주 아들은 본인의 여가시간이 많다. 가난한 집안의 대기업다니는 아들보다 건물주 아들이 행복하고 자본주의 사회에서 배우자로서의 가치가 더 높아진다.

 

 

자본력이 새로운 신분이 되었고, 그리고 그 신분은 세습이 된다. 결국 신분사회의 단점을 없애지도 못했고, 신분을 세습받은 이들 중 많은이들이 불행해졌다. 아주 극소수를 제외하고 노력으로 인한 신분상승은 없다. 노력하는 사람이 많을 수록 그 확률은 더 떨어진다. 대부분의 경우, ㅈ빠지게 공부해서 금수저 밑에서 착취당하며 금수저를 더욱 부유하게 만든다. 그것이 현대사회에서 보여지는 자본주의라는 이름의 신(新)카스트제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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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은 엑셀은 아님

 

일반적인 중복제거는 엑셀에서 기능을 제공하기 때문에 어렵지 않습니다.

 

엑셀 기본 제공 중복제거 기능

하지만 데이터가 아래와 같다면 어떨까요.

 

난감한 데이터 상황

 

위에서 제공된 중복제거 기능은 행 단위를 전체로 보고 중복을 파악하기 때문에 위 데이터 상황에서는 중복이 없는 것으로 판단합니다.

 

일반적인 함수를 사용하여서 하기도 어렵고,

VBA를 짜자니 귀찮고...

C, D, E, F 열을 전부 B로 가져와서 중복제거를 하자니 또 귀찮고.. (데이터가 많다면?...)

한숨이 나오죠...

 

MS에서는 Unique라는 함수를 만들어서 테스트는 하고 있지만 아직 정식버전에 반영되지는 않았습니다.

 

 

아 뭐야 나도 쓰게 해 줘요...

 

이럴 때는 과감하게 툴을 변경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구글 스프레드시트 (Google Spreadsheets) 인데요. 엑셀과 복붙이 호환되기 때문에 사용하기 좋습니다.

 

구글에는 Unique 함수가 있지만 위 데이터 환경의 경우 용법을 조금 달리 해야 하는데요.  

 

일반적인  =Unique(b3:f7)을 실행 시 엑셀처럼 행 전체를 기준으로 잡고 중복을 제거하기 때문에 엑셀의 중복제거 기능과 동일한 결과가 나오게 됩니다.

 

내가 원하는 건 이게 아니야.

정답은 아래와 같습니다.

=Unique({B:B;C:C;D:D;E:E;F:F})

 

갓 구글

 

원하는 결과를 얻었습니다

 

역시 Goodgle

전제조건

 : 오름차순 혹은 내림차순 정렬이 가능할 것

 : 중복이 없을 것 (중복이 있다 해도 if문으로 처리는 가능)

 

배경

 : 엑셀의 함수 vlookup의 경우, 정렬이 되어있다고 가정되어있지 않기 때문에 복잡도가 높음.

적은 양의 데이터면 모르겠지만, 수천, 수만 개, 수십만 개의 데이터인 경우 Vlookup의 속도가 매우 매우 심각하게 느려짐..

 

vlookup 예제

vlookup 함수의 정확한 내부 알고리즘은 모르지만, 

위 예제의 경우, 

1. 1을 6번, 2를 6번.... 10을 6번 총 60번의 비교를 강제로 하거나.

2. 1을 1번, 2는 6번, 3은 2번, 4는 6번, 5는 3번, 6은 4번, 7은 6번, 8은 5번, 9는 6번, 10은 6번

    (lookup 값을 찾으면 거기서 중지, 못 찾으면 끝까지 서칭이라는 알고리즘일 경우)

    총 45번의 비교를 할 가능성이 매우 높음

 

하지만 VBA로 

1. 기준열과 대조열을 비교하여 일치하면 대조열을 한 칸 내리고

2.  틀리다면 기준열을 한 칸 내리는 작업을 통해 총 16번의 비교만으로 vlookup을 수행 가능

 

위 예제의 경우 비교 순서 

(기준열 값, 대조열 값)

(1,1) - (1,3) - (2, 3) - (3, 3) - (3, 5) - (4, 5) - (5, 5) - (5, 6) -
(6,  6) - (6, 8) - (7, 8) - (8, 8) - (8, 10) - (9, 10) - (10, 10) - (10, ) - 종료

 

아래 코드가 최적화된 코드는 아니지만, 

이런 알고리즘도 있다는 것을 염두하면 데이터 처리를 빠르게 수행 가능.

 


Sub main()

    y1 = 2

    x1 = 1    

    y2 = 2

    x2 = 5    

    Do

        If Cells(y1, x1) = Cells(y2, x2) Then

            Cells(y1, x1 + 1) = Cells(y2, x2 + 1)

            y2 = y2 + 1

        End If

        y1 = y1 + 1

    Loop Until Cells(y1, 1) = ""

End Sub


 

계발 :  '슬기나 재능, 사상 따위를 일깨워 줌.'

개발 :  '지식이나 재능 따위를 발달하게 함.' 그 외 다른 뜻...

 

 

100세 시대라고 하는걸 생각해 보고, 평균적인 은퇴나이 60~65를 고려해보면 

사실... 앞으로 '직장'에 다닐 날보다 은퇴한 이후에 남은 날들이 더 길것같다. (근데 난 80되기전에 가고싶은데... 그 이상은 내가 힘들것 같아서... 80이라고 쳐도 직장에 다닐 날과 은퇴후 남은 날이 엇비슷해진게 함정)

 

언젠가는 직장을 잃게 될텐데... 그 이전까지 재산을 얼마 축적해야하느니 뭐 그런이야기는 일단 제쳐두고

 

은퇴 이후에는 무엇을 하면서 살아가야 할 까에 대한 고민을 안할 수가 없다.

 

사랑의 블랙홀(Groundhog Day)이나 어바웃타임처럼 인생을 계속 돌면서 무한에 가까운 시간을 부여받지 않는한...

인간은 선택을 해야하고 집중을 해야한다.

 

 

내 경우 내가 하고싶은, 내가 좋아하는 일과, 내가 하고 있는 업이 맞지 않는 편인데

내가 하고 싶고, 좋아하는일은 일단 돈을 벌기 힘들기 때문...

 

난 새로운 사람들과 만나서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의견 교환을 하는것을 좋아한다

다만... 내가 아직 듣는 연습이 충분치 않아서... 나도 모르게 상대방의 말을 잘라버리는게 함정........ ㅠ.ㅠ

 

 

대부분의 경우 철학적인(?) 생각나눔이나 그런 이야기들을 나누는것을 좋아하지 않기 때문에.... 잘 못하는것도 있고...

그런 이야기를 이끌어내는 내 스킬이 부족한것도 있고....

나 스스로도 내 이야기를 조리있고 재미있게 전달하지 못하는것도 있고...

 

그래서 위의 스킬을 익혀 많은 사람들과 그런 이야기를 나누는것이 첫번째 목표이고

외국어를 익혀 국적을 넘어 인종을 넘어 다양한 사람들과 생각을 나누고 듣고 할 수 있는것이 두번째 목표이고

세월이 많이 흘러 많은 생각을 하고 조그만 깨달음을 얻어, 나라는 사람이 세상에 다녀갔다는, 아무도 모르고, 아무도 찾지 않을 지라도 그런 흔적하나 정도 (그게 책이든 뭐든, 자손은 빼고.) 남기고 가는것... 

덧붙여 이런 생각에 공감하고 같이 이야기를 나눌 벗 하나 정도 있으면 세상 떠나는날 그래도 재미있고 알차게 살았노라고 말하면서 후회없이 갈 수 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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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표가 어떻고 저떻고
등에 짊어지고 있는건 사람마다 제각각인데...
남들과 너의 그릇 크기를 비교하는 니가 바보일뿐.

남에게 선물해 줄 것도 아닌 자신을 뭐하러 열심히 포장하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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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심을 보여줄만한 상대가 아니라면 싸움같은건 일어나지 않는다구요.

그 진심이 호인지 불호인지 혐인지는 모르는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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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내가 좋아하는 나의 모습은?
외골수 성향의 제 모습이 좋습니다. 멀티태스킹이 잘 안되는 성격이라, 한 가지에 꽂히면 시간 가는 줄 모르고 계속 하고 있습니다.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는 것에 타협을 싫어하고, 납득이 가지 않으면 융통성을 발휘하지 못하여 미움 받기 쉽고, 출세하기는 어려운 성격이지만(군주를 잘못 만나면 참수당하는 스타일….) 보안업무에 딱 맞는 성격인 것 같습니다. 보안업무를 하지 않았다면… 군인이나, 무언가를 장인정신으로 만들고 있는 기술자가 되어있지 않았을까 생각하네요. 
장점으로는 흥미가 생긴 일에는 집중력(concentration)이 매우 높아져 처리하는 반면, 단점으로는 흥미가 없는 일이나 기계적인 반복업무에는 다른 집중력(Home gravity: 집에 이끌리는 힘. 일을 못하게 하는 근원이다.)이 매우 높아져 귀찮아 합니다. 그래서 그 일을 대신해 줄 툴을 부지런히 만듭니다.
비록 못난 점도 있지만, 제 천성이라 이런 저의 모습을 사랑합니다. (저라도 사랑해야…)

3) 어린시절, 학창시절의 ‘ㅇㅇㅇ’은 어땠나요!? 
어린 시절의 저는 그냥 친구들과 야구하고 놀고, 씨름하고, 자치기하고 노는 평범한 찐ㄸ..… 아이였어요. 
단지 취향이 좀 독특해서 야구를 하면 포수를 하고, 축구를 하면 골키퍼를 하는, 남들과는 다른 선택을 했을 뿐이죠. 
7살 때 기억상실증에 걸리고… 내천에서 개구리 잡아먹고, 메뚜기 잡아먹고, 3층 높이의 옥상에서 옆집 옥상으로 점프하고, 2.5미터 높이의 담장에서 뛰어다니다가 미끄러져서 다리 인대 늘어나고, 테트라포드(삼발이라고 하죠)에서 백다이빙 하다가 미끄러져서 요단강 건널 뻔하고, 3명이 단체로 똥통에 빠져서 똥물에 익사 할 뻔하고, 산딸기 따먹다가 (후에 알게 된 사실인데… 가시 복분자였습니다…) 엄청 큰 뱀을 만나서 도망가다 녹슨 못에 엄지발가락 관통당하고.. 그런 반도의 흔한 아이였습니다.
초등학교 4학년때 아버지의 병세가 급격히 악화되면서 자리에 눕게 되시면서부터는 거의 집에서 아버지 병수발을 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때 당시에는 집에 컴퓨터도 없어서 집에 존재하는 모든 책을 읽었었던 것 같네요. 이시기에 아버지로부터 술을 배웠습니다. (맥주 한 캔 사오라고 하시더니 정말 딱 한 모금 드시고 나머지는 저보고 다 먹으라고…. 개이득 ) 
중학교에 입학한지 얼마 지나지 않아 체육선생님께서 저에게 레스링을 해보지 않겠냐는 제안을 주셨으나… (너 내 동료가 되라!) 어머니의 반대로 하지 못하였습니다. 공부해야 한다는 이유였지요 저는 학창시절 내내 집에서 공부해 본적은 단 한차례도 없었지만요……. 그렇게 들어가게 된 컴퓨터 서클에서 처음 인터넷을 접하고 홈페이지 만드는 것에 흥미를 느껴 웹디자이너의 꿈을 꾸었으나… 7년 뒤, 놀라울 정도로 디자인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진로를 변경하였습니다. 

세월이 흘러 이상한곳으로 끌려가는 바람에….. 

2년이 조금 넘는 기간 동안 훈련을 받고 흉기가 되어 사회로 복귀한 청년(5년 후, 이 청년은 대학원이라는 잘못된 선택을 한 댓가로 흉물이 되었습니다.)은 학비를 벌기 위해 PC방에서 10개월간 일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00시~12시… 12시간 쉬는 날 없음... 월급100만원… 시급 2777원 짜리 노예…). 웬일인지 이 PC방은 사상 최고의 야간매출을 찍기 시작했습니다. 후에 단골들에게 듣기로는 카운터에 웬 몬스터 한 마리가 앉아서 외상값을 갚고 앉으라고 하는데 안 줄 수가 없었다고…(단골들에게는 외상을 해주는 특이한 PC방이었습니다. 야간 단골들 외상값이 회수가 잘 안돼서 야간 매출이 안나왔던 거죠.)

군대에서 2년동안 머리를 짧게 지냈으니…2년동안 길러보겠다면서 머리를 기르면서 복학을 한 저는… 옷차림이 특이한 선배로 기억에 남은 듯 했습니다. 등치는 이따만한게, 머리 기르고 다니고, 찢어진 청바지에 가슴깊이 패인 상의, 비니는 꼭 두개씩 겹쳐서 쓰고… (넌 두피 통풍을 소중히 하지 않았지.. 자 이제 게임을 시작하지)

공부랑은 거리가 멀게 생겼는데… 수업은 꼬박 꼬박 착실하게 나와서 강의실 맨 앞에서 강의 듣고 있고… 쉬는 시간엔 꼭 담배피고 와서 루미큐브를 섞고, 맞추고, 섞고, 맞추고… (아싸의 필요 충분 조건)

2번의 휴학으로 8년만에 대학을 마치고 제주도가 싫다며 대학원 진학을 핑계로 제주도를 탈출한 청년은… 2012년 ㅇㅇㅇ에 입사를 하면서… 탈출 5년만에 다시 제주도로 끌려 내려오는 운명을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메데타시 메데타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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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년전 내가 살면서 가장 잘한일이 무엇이냐고 질문을 들었을때...
정말 말할게 없어서 어렸을때 책 많이 읽은것 이라고 대답했었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아직도 그것만큼 잘한게 없는것 같다 (....)


덧. 이글을복사하는 2019년 10월 02일에도 여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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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많은것을 고민하고 또 고민해야하기 때문에 섣불리 공지를 못내는것도 분명있다.

우리 모두(유저,  개발자,  운영자)가 알고 있지만, 언제 고쳐질지 알 수 없는것도 있고, 원인파악이 되지 않아 고칠 수 있다는것 자체도 불투명한것들이 있고, 원인은 찾았지만 빠른 시일내로 고칠 수 없는 부분들이 있어 섣불리 공지를 할 수 없는 것도있다.

다만, 유저의 입장에서는 이양반들(개발사)이 과연 이 문제를 해결하는데 신경은 쓰고 있을까? 라는 의구심이 들고,  그 기간이 오래되면 '신경을 쓰지 않는다.' 라고 결론을 내린다. (나도 타 온라인게임을 굉장히 많이 했던 1명의 유저로서 그랬었으니...)

많은것이 엮여있고 어떤사태를 불러올 지 모르기 때문에 쉽게 공지를 할 수 없는것은 이해하지만... 적절한 시기에 오픈할건 오픈하고 진행해야한다는 교훈을 주는 케이스인듯.

덧.
밸런스조정이 되지않은 최상위급아이템/캐릭터의 등장은 (획득난이도가 높으면 높을수록) 신규 강자세력을 육성할 수 도 있지만 기존의 강자들을 빠른속도로 끌어내리기 때문에 기존의 강자들과 나도 조금만 더 열심히 하면 저 계층으로 들어갈 수 있다며 희망에 차 있던 유저들의 허탈감을 가속화시킨다.
(내가 그래서 드xx기xx 이라는 게임을 접었지... 그리고 요즘하고있는 게임도 슬슬 그리될 것 같은 낌새가 보임....)

이런 현상은 특히 모바일게임에서 많이 일어나며, 노력보다, 운/현질에 의해 강자가 될 수 있는 게임일 수록 두드러지는것 같다. -모바일게임이 운/현질 유도요소가 엄청나니....-

와우할때도 패치때마다 내 기존의 템을 갈아엎어야하는 아이템이 나왔지만, ㅅㅂㅅㅂ거리면서 욕하기보다는 그 던전을 공략하기위해 모든 노력을 다 했었다. 템 하나 바꾸면 최적의 딜사이클 만드려고 허수아비랑 1시간동안 면담하고... 와우는 월 정액제외에는 노력에 의해 강해지는 성향이 있기 때문이었던것 같고, 내가 흥미를 잃기 시작한것도 골팟이 생기면서 현질러들이 쉽게 강해지는 사태가 오기 시작한때부터였으니...

업계/관련 계통에서는 모바일게임은 수명이 짧다. 짧다. 하지만, 수명깎아먹는건 결국 과금유도방식과 운영방향이 그 수명을 깎아먹는듯...
요즘엔 모바일게임을 징하게 했더니 대충 해보고 과금유도, 업데이트방향, 그 게임을 하는 유저성향등을 보면 이게 롱런할건지, 한번에 훅 갈건지 대략 답이 나옴.
그리고 많은 모바일게임이 이렇게 하면 훅간다는 사례도 남겨주고있고...

아래링크를 보고 쓴 글
http://m.todayhumor.co.kr/view.php?table=humorbest&no=1007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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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승전결 :
한시(漢詩)를 지을 때 자주 사용되는 내용 구성 방법의 일종이다. 논설문에서도 사용된다. 근데 어째 한국에선 소설이나 영화 등 서사문학의 내용 구성 방법이라고 알려져 있다.

기 : 글이 시작되는 부분
승 : 기를 이어 받아서 전개하는 부분
전 : 승의 내용을 부연하거나 전환하는 부분
결 : 그래서 결혼은 언제하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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