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층에 물뜨러 내려갔다가 오랜만에 주인집 아주머니를 뵈었다.

언제나 처럼 아주머니께서 상큼하게 인사를 해주신다.

" 오랜만이야."

"네 오랜만이네요 ^-^"

"살쪘네!!"

!!!!!

오랜만에 본 청년에게 시원하게 독설(?) 을 내뱉아주시는 아주머니 ㅠㅠㅠㅠㅠㅠㅠㅠ

"시험기간이지? 지금 손자가 와 있는데 쟤도 다음주 시험기간이란다. 근데 다음주 시험인애가 지금 나랑 화투 치고... 저러고 있다..."

"아 하하...."

그리고는 뭔가 주섬주섬 챙겨서 쥐어주시는 아주머니



오오!! 제다 제! 일제!

뭐지뭐지 어디보자... 흑설탕 캬라....

 



gjr!!
헉!!



캬라멜 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설마 그... 충치 잘 생기고 살 잘찐다는 그 캬라멜은 아니겠죠... 아주머니...

금방 살쪘다고 해놓으시고... 이런거 주시는건... ㅠㅠㅠㅠㅠㅠ

저를 돼지새끼마냥 살찌워서 구워드시겠다는? ㅠㅠㅠ





은 훼이크고 잘 먹겠습니다. :-)

페이스북, 트위터와 같은 SNS가 흥하고 있는 이때,
나는 도메인을 구입하여 Blogger (Blogspot, 구글에서 서비스하는 블로그)에 연결하였지만 잘 안붙더라 -_-
그래서 다시 티스토리로 돌아왔다. 

하지만, 예전에 사용했던 블로그(http://takum.ganzstorm.kr) 에 다시 돌아가기는 좀 거시기해서
(사실 뭐 별것도 없다.  그냥 개인적인것 조금 있고 헛소리들 좀 있고..,
그다지 열심히 하진 않았다. 이유는 당연하게도 귀찮아서 이다.)

확실히 모바일기기를 들고다니면서 짤막짤막한 글을 싸지르는데는 트위터나 페이스북이 최고인것 같다.

트위터가 가장 뻘소리 싸지르는데는 좋고
페이스북은 뻘소리를 싸지르는것과 블로그처럼 긴글을 쓸 용도, 라는 두가지 용도를 적절히 타협한것 같다.
블로그는... 모바일 기기로 뻘글 싸지르는데는 가장 불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다시 블로그로 왔다.

나라는 사람의 개인정보 관련된걸 이곳에 싸지르지 말아야 나중에 잠수타고도 이리로 돌아올텐데...
큰일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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