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은 짧게.

1이나 2는 별차이가 없음.

하지만, 0과 1은 무한에 가까운 차이가 있음.

무엇이든 처음 시작할때, 그리고 처음 발언할때, 처음 행동할때.
심사숙고 하도록.

실수로 잘못된 선택을 하였다면.
시간이 많이 지난후에는 되돌리려고 해도 되돌릴 수 없으니.
가능한 빠른 시일내에 되돌리려고 노력해보도록.

물론 그게 잘못된 선택임을 깨닫는게 쉽지는 않겠지만.
대부분은 잘못된 선택인걸 알았다면 시간이 많이 지났을 경우가 많음.

그러니... 
시작하기 전에 심사숙고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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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1. 지난 세월. 그리고 대선 전, 또한 지금의 작태를 보면서 느끼는점과 현실.

언론의 힘은 참 대단한것 같다.

주요 언론(소위 말하는 조중동이라 하겠다, 또한 모모 방송국도 있고.)들이 다룬것이 사실이 되고, 그 자체로 근거가 되면서 거대한 프레임을 형성하는듯. 

한 예로.. 대선전에 어느 어르신의 말씀이 
"안철수는... 이름이 너무 많이 오르내려서 뭔가 뒤가 구린사람 같아. 대통령감이 아닌것 같아." 
라고 하셨음

대부분의 20~30대는 조중동을 줄기차게 까지만, 우리나라 국민, 그리고 재외국민까지 포함하면, 인터넷에서 조중동을 신나게 까는 20~30대는 소수에 불과 하기 때문에 거대한 프레임을 형성하는데 아무런 장애가 되지 않음. 물론 나중일은 모르겠지만 지금 현재는 그런 상태.

모두가 반드시 알아야하는 진실일지라도 언론이 다루지 않으면 그건 없는 사실이 되거나, 근거없는 뻘소리가 될뿐이고
아무리 심증이 있고, 물증이 있어도 언론이 다루지 않으면 결국 음모론이 됨. 진실이 알려졌을때 파장이 매우 큰 사건일 경우 더더욱 음모론으로 묻혀져감.

키보드 워리어의 경우, 도서관에 가서 그 근거를 찾으려 하지않고 인터넷에서 자신들의 근거를 찾으며, 특히 생각없는 몇몇은 Wiki에서 발췌하여 근거라며 들이밀고 있는 상황. (보통 대차게 까임)

이러한 키워들의 경우, 언론이 만들어놓은 틀안에서 좌좀이니, 수꼴이니, 종북이니, 친일이니 뭐니 하면서 논쟁을 하는 경향이 많으며, 이들에게 언론이 만들어준 틀을 벗어나는 상황, 사실, 근거 등등을 들이밀면 음모론자로 몰려 반대, 블라인드, 테러 등등을 맞이하게 됨.

또한 대부분의 키워는 자신이 보고싶어하는 대로 보고 해석하는 경향이 크며, 토론에서도 소설을 쓰는 경우가 빈번함.
그리고 생각의 상위층에 있는 오버로드*가 존재하며, 키워들은 오버로드가 가르쳐준대로 학습하고, 어떠한 사건에 대한 글이 올라왔을 경우, 오버로드가 시키는 대로 댓글을 다는 경우가 많음

(*오버로드 : 유명한 게임 스타크래프트에서 나오는 유닛으로. 미개(?)한 벌레(..)종족인 Zerg 다른 벌레들과는 달리 반 지능형이며 하위 벌레들을 통솔하는 존재, 오버로드의 상위 지능형은 오버마인드)

2. 현재의 주요 언론이 하는 작태를 보면,
철저하게 기득권층이 원하는 것을 그들이 원하는 방향으로 다루면서 그것을 사실로 만들며,
원하지 않거나 숨기고 싶은것들은 다루지 않아 음모론화 시킨다거나 왜곡시켜 대중들에게 주입시킴

3. 하지만 현재뿐만이 아니라 우리나라의 주요언론은 항상 그래왔으며, 앞으로도 더욱 알기 어려운 방법으로 지속할것임. 그들은 언론의 자유와 국민의 알 권리라는 칼과 방패를 들고 권력의 비호를 받으면서 서민들을 마구 찍어내리고 있음. 

그들은 이미 언론이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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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은 예고한대로 결혼관

이라고 해봐야 특별한거 없고 다들 그냥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것일 듯

1. 어렸을때는 한국의 현실을 보면서 결혼은 집안 대 집안 이라고 생각했었는데,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절대 집안 대 집안이 아니라
한 남자와 한 여자의 문제라고 생각함.

서로 다른 환경에서 자라서 매우 적은 확률로 우연히 만난 두 남녀가 한 가정을 이루는데,
두 당사자 외에 다른 요소를 결혼에 집어 넣는 순간 결혼은 매우 복잡한 일이 됨.

예) 양가 부모님, 양가 부모님의 의견, 양가 가정환경, 양가 부모님의 경제력, 양가 부모님의 사회적 지위, 친구 등등...

2. 시집간다라는 말도 그다지 별로... 여자가 시집으로 들어가는것도 아니며, 남자가 처가를 들어가는 것도 아님.

3. 배우자에게만 자기 부모님한테 잘하라고 하지 말것. 자신 스스로가 배우자의 부모님께 잘하면, 말안해도 스스로 자기 부모님한테 잘하게 되어있다. (안그렇던데? 라고 이야기하면... 일단 가슴에 손을 얹고 진심으로 배우자의 부모님께 정말 잘했나 생각해보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니라면 그건 본인이 배우자를 잘못고른 탓)

4. 아내는 아무리 시부모님이 잘해준다해도 시부모님은 어려운 존재일 수 밖에 없음. 

5. 부유함에도 불구하고 애정과 관심이 없는 결혼생활은 절대 싫음. 차라리 그냥 대충 굶지 않고 밖에서 자는일은 없을 정도에, 애정있는 결혼이 좋음. 

6. 5번은... 뭐 사람들의 가치관 마다 다르다고는 하는데... 내가 생각하는 결혼은 남자 여자 둘이서 잘먹고 잘놀고 잘살아보자고 같이 으쌰으쌰 하는거지 상대방에 기대서 한번 편하게 살아보자는게 결혼은 아닌듯. 물론 내생각은 이렇다는거지 그런사람이 틀렸다고 이야기하는건 아님... 사람마다 중요한건 다른거니까. (개념따위 전혀 없어도 되니 얼굴이랑 몸매만 보는 남자가 있기도 하고....)

7. 평생을 연애하는 기분으로 결혼생활을 할것이지만, 연애랑 결혼은 엄연히 다름. 
내가 또는 상대방이 매우 큰 잘못을 하지 않는한 어느정도의 실수와 잘못은 감수를 하고 상대방의 못난 점까지 다 감싸안을 수 있는 상대랑 평생 연애하면서 살아가는게 결혼.
뭐 좀 맘에 안든다고, 조금 실수했다고 해서 헤어질꺼면 연애나 계속하지 결혼은 뭐하러 하나 싶음.
물론 합의되지 않은 외도(소위 말하는 바람)는 매우 큰 잘못임

8. 물론 위의 것들은 그냥 다 내 생각이니...
맞다 싶은건 본인 스스로가 계속 가지고 있으면 되고 아니다 싶은건 그냥 본인 스스로가 한귀로 흘리면 될 듯.

누누히 이야기 하지만

'사람마다 중요한건 다른거니까'

9. 내가 결혼을 못하는 이유는. 나는 결혼이 위와 같은것이라고 생각하지만, 나와 똑같이 생각하고 있는 여자도 별로 없을 뿐더러, 설령 나와 똑같이 생각한다고 해도 그녀가 나에게 인생을 걸어볼만하다고 느끼는 사건과, 나역시 그녀에게 내 인생을 걸어볼만하다고 느끼는 사건이 동시에 일어나야 하므로 못하는거임.

10. 이글을 보는 나의 미혼 친구, 동생들아.

니들이라고 뭐 다를줄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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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1. 한때 가정사 때문에... 보름에서 한달정도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걱정했다.
그리고 얼마전 우울증 진단까지 받았었다면서... 날 많이 걱정하게 만들었다.

명절이 되어 내려가서 봤는데.

똑같다. -_- 그냥 똑같다. 언제나 내가 알고 있던 그사람이다.

하나도 안변했다. 나는 합쳐서 한달 이상 잠도 제대로 못자면서 걱정했는데...
심지어 잠이 안와서 매일매일 술을 마시고서야 잠이들고 그랬는데...

완전 멀쩡하다.

걱정해서 손해본거 같다. -_-
안좋은 상태로 있는것보다야 낫지만...
그래도 너무 멀쩡한거 같아서 울컥한다.

앞으로 내가 걱정하나봐라....

참... 그리고... 머리기르지마 -_-.... 
내가 예전에 길러봐서 아는데.... 하아...
예전에 내가 그랬던걸 봤던 사람이 왜이럴까....

2. 얼마전 아는 동생이랑 이런저런 이야기하다가 나온 이야기가 있다.

결혼을 하는데 꾸밈비를 요구했던 한 여자의 이야기.

대체 왜이러는걸까...
왜 자신에게 스스로 돈의 가치를 매길까.
자신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시점에 단돈 몇백, 많게는 1~2천만원.
자신의 남은 인생 가치가 그정도 밖에 안되나.

좀더 심하게 이야기 하자면.
소위 말하는 오피스텔걸들이 1년 버는 수입도 그거보단 많겠다.

왜 스스로 가치를 하락시키는지 모르겠다.

3. 모 사이트에서 또다른 글을 읽었다.

200만원짜리 작은 다이아가 박힌 반지로 프로포즈를 한 남자가 있었다.

밥벌이로 직결되는 작업용 노트북도 그돈을 주고 산적은 없었는데...
하지만 그는 작지만 반짝거리는 다이아가 참으로 이뻤다.

당장 큰 것을 못해주지만, 그래도 앞으로 더 큰 것을 주리라는 다짐을 담아.
작지만 반짝거리는 이것을 그녀에게 줄 생각에 너무 기뻤다.

남자는 자신의 작은 깜짝 선물에 감동해서 그녀가 울게 된다면,
자신 역시 그런 모습에 감동해서 같이 엉엉 울게 될 것 같다는 허황된 망상도 해봤다.

한참을 연습한 다른 이벤트와 함께 드디어 설레는 프로포즈날
반지를 본 그녀가 울었다.

감동을 받아서 운것이 아니다.
이렇게 작은 다이아는 아무데도 쓸모가 없다고.
아무리 작아도 주변 사람들은 7부를 하고 다니는데,
이렇게 작은 것을 하면 자신은 물론 자신의 부모님이 욕을 먹는다고..
이렇게 작은것은 집에 모셔둘 가치도 없다고.

그 글의 작성자도 울었다.

결과적으로는 자신이 상상했던 그림이 나오긴 나왔다.
둘 다 반지를 앞에 두고 울고 있는 그 상황이...

어찌됐던 프로포즈의 대답은 yes였지만...
그 반지는 그에게, 그리고 그녀에게도 너무나도 큰 상처를 남겼고,
그는 yes 라는 결과에도 그다지 행복하지 않게 되었다.

이것은 내 생각이지만 '진심'을 버림받은 남자가 
사랑보다는 체면이 중요한 그 여자를 앞으로 얼마나 계속해서 사랑할 수 있을지 나는 잘 모르겠다.

4. 결혼반지... 즉... 예물도 아니고... 
프로포즈인데도 알이 작아서 울다니..
나는 잘 이해가 안된다...
배우자가 될 사람이 진정 원하는걸 알아채지 못한 서투름이 자랑은 아니지만...
그 이면에 있는 마음과 진심을 알아채지 못하는 사람과 평생을 같이 살 수 있나? 하는 의문이 든다.

2번 과 3번을 통틀어서. 어짜피 결혼하면... 내돈이 곧 자신의 돈이 될 것이며, 공동의 재산이 될 것인데...
그녀에게 어떤 사연이 있는지는 잘 모르겠지만...
그 공동의 재산을.. (내기준에는) 허황된 곳이라고 생각되어진다는 곳에 쓰려고 한다거나,
자신에게 사용하는 돈의 액수를 기준으로 사랑의 크기를 짐작하려 하는 사람들이 있다는게 현실인것이 안타깝다.

솔직히 뭐 내기준에는 프로포즈 반지와 결혼반지를 이중으로 한다는거 자체가 이해가 안된다.

내가 없는 집안에서 자라서 그러는지는 모르겠지만...
결혼식의 주인공인 내 배우자가 될 사람이 원한다면
식 비용은 최대한 아껴서 간소하게 치르고, 그돈으로 더 좋은 신혼여행을 다녀온다던지,
아니면 그돈을 모아서 최대한 빨리 집을 장만하고... 그러는것이 현명해 보인다.

물론, 내 독단으로 결정할 일은 아니다.
내생각은 이러해서 이러한데 너의 생각은 어떠냐고 충분한 대화를 나누고 진행해야 할일이다.

뭐.. 애초에 나는 결혼하려면 한참 멀었지만 ;-)

5. 말나온 김에... 
내일은 결혼을 전혀 고려하지도 않았던 시절에도 가지고 있었고
지금도 동일한 생각으로 있는 나의 결혼관에 대해서 써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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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휴 끝에 다시 돌아온 오늘의 사색

은 명절에 있었던 엄마이야기.

1. 엄마가 남자친구 생겼다고 자랑했다. 눈물나게 서러울뻔했다.

2. 차례상에 올라간 밥은 정말 멀쩡했는데.. 식사에 나온 내 밥은 떡밥이 나왔다. (-__-)
30년 넘게 주부생활 하셨으면 눈감고도 밥지으실것 같은데...
낚시를 취미로 다니시나... 밥짓는데도 떡밥을 만드시네. 아들 낚아서 뭐하실려고...

3. 어머니들은 자식들이 아무리 나이를 먹고 그래도 항상 애처럼 생각되고 그러시나 보다. 
그리고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셔서 아버지가 아들한테 남자대 남자로 해주는 이야기를 못듣고 자라게 한 것이 못내 한이 되셨나보다. 사실 아버지가 아프고 돌아가신게 어머니 잘못은 아닌데 말이지.

오늘 아침. 
나이 31먹고 어머니한테 성교육 받았다. (.... 대체 왜 ....)

수위가 제법 높았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부부생활이 언급될 정도로 -_-;

게다가 강력한 한마디.

아버지가 아프셔서 일찍 자리에 누으셨지만... 우리를 버리고 도망가거나 그러지 않으셨던거는... 다 이유가 있었다고 하셨다. (나랑 형때문이 아니었던거야 -_-...)

괜찮아요 엄마. 

난 아빠 아들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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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일본의 흔한 연예인 이야기.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일본에서 한때를 주름잡던 그룹 SMAP 멤버 (많이들 알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랑 같은 그룹)
좀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일본에서도 재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정도로 한국을 사랑함.
이번에 한국에 와서 출연한 연극도 일제시대때의 일본인을 비판하는 연극임. 
그런 연극에 출연을 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함.

근데... 이게 짝사랑이라는게 함정. 좀 슬픔.

출국 당시 기자들이 플래시 마구 터트려서 스탭들이 저지하고 그랬는데 어느 기자 한명이 침튀기며 쌍욕을 했다고 함.
한국에 왔으면 한국법을 따라야지 라는 드립도 치면서.

한국에는 사전 협의도 안하고 막 사진 찍는게 법인가보다.

한국을 좋아하니까 막 우습게 보이나.
짝사랑 한다고 우습게보이나.
명불허전 기레기.

2002년이었나. 한국에 정말 사랑해요 라는 곡으로 데뷔할때의 코믹컨셉.
그때도 디게 우습게들 생각했었던거 같은데. 나도 그렇고.
근데 그 이후로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가슴이 짠함.

초난강의 짝사랑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2.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한. 그런 마인드를 몸에 베이게 하고 싶은데.
여간 쉽지가 않다.
강자한테도 강하게 나설 수 있는 실력을 익히는것이 선행이 되어야 함
오늘도 내일도, 이번달도 다음달도, 올해도 내년도 힘내자 화이팅!

3. 사랑하면 이뻐지고 멋져진다고 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이쁘거나 멋져야 사랑을 시작하는것 같다. 
이 뫼비우스의 띠는 어디서 시작하는걸까?..

물론 나같은 예외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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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1. 은 정치이야기부터.

현재 우리나라는 부패불감증에 걸려있다.
최근에는 지나가다 "좀 해먹으면 어때! 나라만 잘 살려놔!" 라고 말씀하신 어느 어르신의 말씀도 들었다. 그게 맞는건가? 좀 해먹는게 당연한건가? 

머리가 해먹으면 목도 해먹고 손발도 해먹고.. 몸뚱아리도 다 해먹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라가 살 수 있는건가...
군대에서 겪은 바로는 전혀...

위에 있으면 좀 해먹어도 된다는 인식이 깔려있다는게 너무나 슬프다...

2. 가끔 남자사람의 생각없는 드립에 열불이 터질때가 있다. 제 3 자인 내가봐도 이 여자사람은 너놈때문에 화를내고 있는데.... 이 남자놈은 생각없이 툭 내뱉는다.

"그날이야?"

귀빵맹이를 올려버릴까... 
이건 뭐....
너님 지금 나랑 일기토 한번 하실래요? 
라고 하는거랑 다를게 있나?...

제발 입밖으로 내뱉기전에 필터링 한번 하자...

3. 중국인인지 한국인인지는 잘 모르겠지만... 진짜... 잔머리 하나는 끝내준다... 생각지도 못한곳에서 훅! 하고 들어와주신다... 덕분에 월급받고 있지만 ^^;;;;

4. 생각만해도 가슴벅찬 일이 있다. 많은 사람들이 참여하고 있지만, 나는 아직 용기가 부족하여 함께하지 못하고 있다. 많은 이들에게 희망을 주기도 하지만, 동시에 불행을 선사할 수도 있지. 실제로 불행을 받았던 이야기륻
많이 들어왔지만, 이렇게나 많은 사람들이 그 불행을 괘념치 않고 희망만 바라보는 일이 단군이래 또 있었을까...

희망의 그이름

LOTT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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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1. 후배의 상담

"형. 궁금한게 있어요. 전 여자친구와 관계된 물건을 여자친구가 발견하고 심하게 화를 냈어요. 
전 그게 있는지도 몰랐는데... 
대체 왜 여자들은 지나간 제 과거의 흔적을 보고 질투를 할까요? 
그건 이미 지난일인데..."

대체..... 왜 여자의 심리를 나한테 물어보는지는 난 모르겠지만...-_- 
일단 내 대답.

여자들도 너에게 과거 있다는것쯤은 알고 있어. 그리고 여자들도 자신이 너의 추억과 싸워도 승산이 없다는건 알고 있어. 
추억은 지울 수가 없거든. 그리고 추억이 너한테만 있는것이 아니라 자신들에게도 있기 때문에 그런것쯤은 알고 있지. 

다만... 니 여자친구가 너의 과거의 흔적을 용서할 수 없는건 너에게 자신이 최고의 애인인지, 자기를 제일 사랑하는지 자신이 없기 때문이야. 

하지만 니 애인이 자신이 없는건 니가 잘못하고 있는거야. 니 애인이 너에게 사랑받고 있다는 확신을 느낄정도로 니가 사랑표현을 안해주니까. 니가 설령 충분히 사랑한다고 이야기를 계속 한다고 해도 입으로만 할게 아니라 행동으로 니 애인이 너의 사랑을 믿게끔 사랑해주지 않으면 안되는거야. 

그게 니 애인의 문제인거 같냐? 아니지. 
니가 니 애인한테 인정받지 못하고 있는거여. 
결국 니가 해되는건 과거는 못지우는거니까 어쩔 수 없지만, 그 과거보다 더 아름다운 사랑이 미래에 펼쳐진다는것을 믿을 수 있도록 해줘야하는거지. 
물론 말로만 하면 아무도 안믿는다. 
그만큼 니가 지금 니 애인을 사랑해주고 잘해줌으로써 니 애인이 앞으로도 자신이 니의 과거사람보다 더 큰 사랑을 받을것이라는 믿음을 갖는거야. 
세세한 방법은 생략! 그건 알아서해!

2.일반적으로 여자는. 헤어진 남자하고는 그냥 바로 정리하는편이 많고, 
애인이 있을때는 다른남자와는 친구, 직장동료 외의 관계는 차단하는편이 많은데.. 

이놈의 남자라는것들은 말이지;;; 
헤어진 다음날에 새로운 애인이 생겨버린다거나... 하는경우도 많고 -_-; 
자신에게 관심을 표했던 여자사람을 애인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제대로 정리를 안해. 
어장안에 고이고이~ 간직했다가 지금 애인이랑 잘못되면 순식간에 어장에서 꺼내서 사귀고... 이러는 능력남들이 많지.
(지금 이 글을 보고 있을 내 주변의 남자사람 이야기는 아니지만... 얘네들은... 일단... 하나도 없어서...)
아 물론 그 역의 경우도 존재하지만... 일단 지금 이야기는 내가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한... 그런 이야기들이라. 
비율이 일반적으로 남자들이 많이들 그렇더라.

물론 애초에 나쁜마음을 먹고 그러는애들도 있지만... 이게.. 관계를 맺고 끊는걸 잘 못하는 애들이 주로 그러더라고... 

진짜... 그냥 친구. 사심 하나도 없는 그런 그냥 친구면 모르겠는데...
조금이라도 사심이 있거나. 상대방이 나에게 사심이 지금도 있다는걸 알거나 그러면 그러지 좀 말자... 
나도 예전엔 그런거 잘 몰랐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까 애인을 사랑하고 아니고를 떠나서 
애인한테도, 그리고 당사자에게도 둘다 한테 예의가 아닌거 같더라.
만날꺼면 아예 정리를 하고 만나던가... 남자가 치사하게 쫌생이 처럼 여자 숨기고 다니고 그러지 말자.

3. 1번 후배의 추가 질문.
..... 갑자기 또 질문이 들어옴. 
전여자친구와 관계된 물건을 가지고 있는걸 디게 싫어하면서 가끔 보면 전남자친구가 사줬던거 하고 다니거나 물건을 그대로 사용하는 애들이 있던데. 그건 무슨심리냐고...

여자도 사실 전남자친구와 연관된 물건을 그냥 다 버리거나 태워버리는 여자가 있고. 
쓸만한 물건은 그냥 챙기고 나머지를 버리는 여자가 있는데... 
전자는 미련을 끊을라고 그냥 다 버리는거고. 후자는 그건 그냥 물건이니까임. 
예를들면 이니셜이 새겨지지 않은 반지. 이것도 그냥 반지 이뻐서 끼고다니는거지 너에 대한 미련을 가지고 있는건 아니거든.

물론 후자의 경우도 전 여친의 물건을 가지고 있는걸 싫어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건 어떻게 보면 내가 싫어하는 "나는 해도 되지만 넌 안돼." 같은 심뽀로 보여질 수도 있겠다만... 
사실 대부분의 여자는 알고 있는거지... 지금 내 애인이 전여자친구와의 기억, 추억들을 질질 끌고 다니는 사람이라는걸. 
자신은 그냥 그 전사람에게 대해서 미련이 전혀 없으니까 그냥 그때 받았던 선물을 물건으로 대할 수 있는건데, 많은 남자들은 안그렇거든.
정확히 말하자면... 그런 경우는 니가 전여자친구와 관계된 물건을 가지고 있는 사실이 싫은게 아니라. 니가 아직도 전여자친구와의 추억이나 기억등에 질질 끌려다니는게 싫은거 ㅇㅇ.

4. 오늘 나의 이 글을 보는 나의 많은 형, 누나, 친구, 동생들은 오늘도 글로 연애를 배운다.
하지만 써먹을 일이 없는데 배워서 뭐하겠노..

소고기 사묵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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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1. 마이스터.
는 독일어 Meister
메이스터로 읽어야 할것 같지만 그지같은 알파벳은 내 뜻대로 읽히는 경우가 음스므로 마이스터.

마이스터란 이론보다는 현장경험과 손기술로 해당분야의 정점에 이른 명인, 장인급의 경지에 오른 분들을 칭함.

나는 학업을 오래해서 아무래도 경험보다는 이론이 많은 편이지만, 회사에서는 이론가들 보다는 마이스터를 선호함.

물론 머리속에 있는 지식과 현장경험이 어우러진다면 그야말로 최상이겠지만, 일반적으로는 이론가들은 "무식한것들이..." 라 생각하고 경험가들은 "현장, 현실은 뭣도 모르는게 입만 살아서" 라 생각하며 서로를 배척함.

물론 내가 그런걸 당하고 있지도 하고있는것도 아니지만, 아무래도 좀 더 많은 경험을 쌓아야 한다는 것을 절실하게 느끼는중... 타부서와의 협력이라던가... 대외업무라던가... 등등... 

나름 학교에서 경험을 쌓았다고 생각했지만, 학교는 학교고 회사는 회사... 업무관계에 얽히고 섥힌 스케일이 다른듯...

2. 사회성이 좋아 친구가 많은 사람이 있고, 그렇지 않아 친구가 적은사람이 있다.
몸뚱아리 곁에 있는 사람 수는 전자가 많다는건 명백한 사실이지만, 내면 즉 두 사람의 영혼 곁에 있는 사람이 누가 많을지는 아무도 모른다. 육체곁에 있는 사람 수를 늘리는데 집착하지 마라. 단 한사람이라도 내 영혼곁에 있는 사람을 찾으면 인생의 반은 성공이다. 

3. B, D사이에는 C가 있습니다. 
네. 많이들 들으셨겠지만... 탄생(birth)과 죽음(death) 사이에는 치느님(chicken)이 계십니다. 오오 치느님. 그분은 진리. 따라서 피자는 멀리하고 치맥을 하는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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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은 취미이야기를 좀 해보자.

1. 게임은 취미이다. 취미생활에는 돈과 시간이 든다.
내가 만약, 지난 6개월간 게임에 쓴 돈이 40여만원이라고 하면.... 날 이상하게 볼 사람이 많을 것이다. 만약, 지난 6개월간 게임에 120만원을 썼다면... 아주 미친놈 취급을 하겠지? 어떻게 게임따위에 그정도 돈을 쓸 수 있냐면서 방방 뛸 사람이 많을 것이다.

1-2. 내가 만약 오페라의 유령 공연 티켓을 24만원에 구입을 해서 애인이랑 갔다왔다면 욕을 할 사람이 있을 까?
내가 소위 문화생활이라 말하는 영화, 연극, 오페라 등에 매월평균 20만원씩 쓴다고 가정하면, 나에게 욕을 할까?

1-3. 영화, 음악회, 연극, 오페라, 콘서트 에 다녀와서. 즐거웠다, 유익했다. 슬펐다. 감동이었다.등의 감정/감상 외에 또 남는 것이 있을까?
맛있는 음식을 먹었다면 해당 음식의 칼로리만큼 피와 살이 남았을 것이며 맛있었다는 감상이 남는다.

1-4. 많은 사람들이 이야기한다. 접으면 모두 사라질 게임따위에 왜그렇게 돈을 쓰냐고. 그런 남는것도 없는것에 헛된 돈을 쓰지 말라고.

소위 문화생활이라고 하는 취미생활은 욕을 하지 않는다. 하지만 이것 역시 남는게 없지 않는가.

뭔가 남는것을 취미로 해야한다면 운동, 공부, 요리, 만들기 이외에 무슨 취미를 할 수 있단 말인가. 

무도를 보면 재미를 얻고 끝아닌가. 보지말아야하나? 드라마 보고나면 역시 마찬가지로 남는게 없는건 같은거 아닌가?

난 게임을 하면서 사람도 얻었고, 감동도 느꼈고 재미도 느꼈고 슬픔도 느꼈고 사회성도 배웠고 팀워크도 배웠고 직장도 얻었다. 

게임이 나빠서 아무것도 못남긴게 아니다. 사람이 못남기는거다. 
대부분의 취미생활에서 많은 이들이 뚜렷하게 남기는게 없음에도 불구하고 게임만 시선이 안좋다. 

그들은 우리가 게임에 사용하는 시간, 돈이 걱정되는게 아니다. 그저 자신들이 안하는것을 하고 있는 우리가 나쁜길로 가고있다고 보고있을 뿐이다. 이해하려 하지 않을 뿐이다. 

1-5. 게임은 문화의 종합선물세트임에도 불구하고 단 한번도 세간에서 정당한 평가를 받아본적이 없다.

1-6. 물론 제가 120만원을 썼다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2. 다른거 쓰려다 울화통이 터져서 오늘은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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