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웹서핑하다가 크게 공감되는 글이 있어... 써보는

'경제활동을 일정기간 이상 유지한 (20대후반~30대 초중반) 몇년차 솔로들이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은 이유'

일단... 특정 인물들은 제거하고 시작
제거대상 1호 : (루저의 기준이 되어버린 -_-)재형저축 가입 못하는 사람.
제거대상 2호 : 타고난 신체적인 우월함(키, 외모 등 한마디로 크고 아름다운...)으로 이성이 끊이지 않으나 자의적 솔로인 경우.
제거대상 3호 : 자신은 재형저축 가입을 할 수 있으나, 일안해도 집안에 돈이 많아 3대는 먹고 살 수 있는 사람
제거대상 4호 : 스스로 이제 있을건 다 있으니 결혼만 하면 된다고 생각하는 사람
제거대상 5호 : 1, 2, 3, 4호에는 부합하지 않으나 그냥 이 글과 안맞는 사람(...)

아.. 그리고 사실 주 타겟은 30대 초중반 솔로 남성..
(이유는 내기준이니까? -_-; 그리고 여친이 음슴으로 음슴체)

타겟은 알고보면 한때 화려하게 잘나갔던 역사가 있음
(간혹 모솔도 있긴한데, 모솔도 나이먹으면서 생각이 비슷해져 가는건 함정)

여자가 남자의 이나이 저나이 만나봤으면 느끼겠지만 20대 초중반에 만났던 동연배의 남자와 30대남자를 만나보면 확연히 다르다는것을 알거임
나 스스로도 20대의 나의 마인드와 슬슬 3 이라는 숫자에 익숙해져 가는 지금의 마인드를 비교해봐도 다름

일단 상황을 보면 20대는 나의 처음이자-_-마지막 전성기가 있었던 시절이었고, 주변에 여자사람들이 많이 존재했음. 지금은 회사동료 빼면 음슴! 하하!.....
그리고 학생이었기 때문에 몇만원에 손을 벌벌 떨던 그 시절이 20대며, 직장생활을 하기 시작하면서 '주기적인'월급을 받는 지금은 확실히 여유가 있음.

나이를 먹으면 생각도 달라지지만, 주변에서 보거나 스스로 경험하면서 이런저런 타입의 여자를 많이 보기 때문에 그다지 성급하지도 않음.
사실 누군가를 새로 알아간다는게 무섭기도 하고 귀찮기도 함

무엇보다 새로운 누군가를 알아간다는거 자체에 스스로 적극적이지 않음

커플들이 주말에 만나서 영화보고, 연극보고, 뮤지컬등의 문화생활과 더불어 맛있는것을 먹거나 하는등의 데이트를 즐기고 있을 때,

대다수의 솔로들은 회사에서 살아남기 위해 공부(학원 또는 대학원등)를 하기도 하고
체육대회 그거 한번했다고 근육통 오는 그런 저질체력으로 변한 자신을 위해 운동(등산, 자전거, 사회인 축구, 야구, 농구 등)을 하기도 하고..
그냥 자기 만족을 위해 기타연습(...), 게임 등으로 여가를 보냄
그리고 결정적으로 30대는 할게 많음... 돈모아서 집사야함... 차사야함.. 

사실 오래된 솔로들은 여가생활에 팍팍 투자를 함
비싼 카메라 라던가 차, 악기, 고사양의 게이밍 컴퓨터, 자전거, AV장비(일본의 그것 말고 오디오&비디오) 등등
만나는 여자가 없기 때문에 돈 쓸일이 별로 음슴으로 통장에 쌓이니까 그정도는 질러도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 ㅇㅇ..
자기 자신에 대한 보상?... (이건 결혼하고 나면 어려운거라 ㅇㅇ. 혼자 먹고살던걸 둘..셋..넷.. 이상이 먹고 살아야하니까.)

게임 현질에도 거리낌이 음슴
(이러하니 게임사는 30대 솔로를 타겟팅으로 한 마케팅을 해야 한다고 생각함)
위의 장비등은 최소 몇십에서 최대 몇천까지도 깨지는데 현질따위 훗.
(알고보면 게임 현질 푼돈 쌓여서 몇십되긴함. 내가 주변에서 많이 봤어!)

입으로는 외롭다 외롭다 하면서도 주말에 지 할거 잘 하면서 놀고 있음 ㅡㅡ;

이렇게 혼자서도 잘노는 사람들은 특히 연애를 귀찮은거라 생각하는 마음이 조금이라도 있음
20대에 겪었던 경험을 기준으로, 어장관리와 밀당에 지쳐있는 경우도 꽤 있고.
99% 남자가 여자를 만나게 되면 조금이라도 돈을 더 쓰는데, 비위까지 맞추고 하다보면 정말 못할짓이라고 생각함
그래서 그냥 있는 자기 자신 그대로를 좋아해주는 여자를 찾고, 밀당 안하는 여자를 찾고 그럼
이 타겟의 인물에게 괜히 밀당한다고 튕겼다가 그 남자한테 튕겨져 나가는 자신을 발견하게 될거임 ㅇㅇ.
이 타겟의 인물에게 함정카드를 설치하고 자신에 대한 사랑을 확인을 자주 하려 할 경우 You will soon activate your trap card yourself. 임 ㅇㅇ.
이 타겟의 인물에게 어장관리 하면 지쳐서 곧 빠져나감 ㅇㅇ.

20대때와 달리 여자를 만나는것에 적극적이지 않게 되는 이유는
20대의 직접 간접 경험을 통해, 30대쯤 되면 어짜피 그여자가 그여자 이라는것을 알게 되고,
자신의 잉여력을 총 발산하는 여가를 다 차치하면서 그여자에게 먼저 대쉬를 할 정도로 그여자가 매력적으로 느껴지지 않기 때문임.

한마디로... 논문에서 좋아하는 모티베이션이 음슴.

물론, 여자쪽에서 먼저 대쉬해주면 ㄳㄳ 하면서 만날 사람들이 대다수 ㅇㅇ. (이건 여자의 대쉬가 모티베이션 헤헤)

여기서 매력이라는건.. 남자라면 일단 외모를 많이 보는건 사실이지만, 30대쯤 되면 여자는 외모가 전부가 아니라는걸 차차 알아감(정도의 차이는 있음)
외모는 물론 상대방의 호감을 얻는 가장 좋은 무기이지만, 사실 예쁜것도 맨날 보면 예쁜지 모르게 됨.
각자 사람마다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는 다르지만

나의 경우는, 가장 마음편하게 만날 수 있는 사람. 밀당, 어장관리, 화난다고 헤어지자는말을 아무렇게나 한다거나 이러면서 속 다 시커멓게 태우는 사람말고 진짜 그냥 편한사람, 그리고 가끔 영화도 보고, 밥, 술 자주 같이 하고, 공통 관심사가 있어 같이 즐긴다던가(여가 또는 이야기라던가... 혹은 덕질이라던가.. 등) 그런식으로 같이 있을때 재미있고, 괜히 떠본다고 마음상하게 하지 않는 그냥 그런 시시한 연애를 기꺼이 해 줄 수 있는 여자가 최고인듯.
이건 나의 경우니 일반화를 시킨다면. 자신의 즐겁고 편한(?) 솔로생활을 걷어찰 만한 동기가 있지 않는한 그다지 적극적이지 않음. 그냥 무덤덤 함.
(한마디로 너님이 그렇게 매력적이지 않다는거임요)

하지만 현실은 이런 연애 할 여자는 음슴으로 난 asky

요약.

혈기왕성한 20대 초중반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이 99.9% 하지만 늙수구리한 30대 초중반은 여자를 만나고 싶다는 마음은 한 30%, 그 이외의 마음(승진, 저축, 여가 등등)이 70%

주 타겟은 밀당할줄도 모르고, 그런거에 몇번 당하면 굳이 돈써가면서 감정, 시간 낭비하고 이딴 힘든거 왜하나 싶은 마음도 있음. 주 타겟한테 밀당하려고 한번 밀었다가는 그 한번이 우주 저멀리 안드로메다 까지 날아가서 못당김.

밀당, 여자언어 그딴거 없고 솔직하게 말해주고 같이 재밌게 놀아주는 사람이 최고. 혼자서 노는것보단 둘이서 노는게 더 재미있다는걸 느껴야 그 여자를 만남. 

경제활동을 몇년 정도 유지한 타겟들은 20대와는 달리 이것저것을 보게 됨(쟤는 얼굴은 이쁜데 승질이 어휴..). 이것저것 따지면서 여자보다보면 여자가 다 거기서 거기라는걸 느끼게 되고, 연애에 적극적이지 않게 되고, 그러면서 시간이 지나면 마나를 느끼면서 초급 마법을 쓸 수 있게 되고 시간이 더 지나면 블리자드도 쓸 수 있게 되고... 메테오도 쓸 수 있게 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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