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은 그냥 일기.

요새 꿈자리가 뒤숭숭하다.

무슨꿈인지 자세하게 기억은 나지 않고 감정만남는다.
슬픔 그리고 두려움.

오늘은 별로 사색거리가 없어 사색패스하고 그냥 일찍 잤다가 눈물을 흘리며 깨어나 잠이 오지않는다.

왜 울었는지도 모른다.

꿈내용이 기억나지 않는데 그 흔적만남아 사람을 더 미치게 만든다.

그러고보니 예전에도 이런일이 있었다.

약 10년전... 아니 9년 9~10개월전
2003년 4~5월.

후우...
군대 때문에 그런게 아니었구나..
그땐 1년걸렸는데, 이번엔 얼마나 가려나;
후우.. 생각만해도 끔찍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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