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1. 몇일 안됐지만, 오늘의 사색을 쓰는 습관 들이면서 달라진점

1-2. 하루에 있었던 일을 그냥 늘 있던 일이라고 생각하면서 보냈던 내가, 하루하루 일어나는 일에 의미를 가지고 바라보게 됨. 나에겐 일상이지만 남에겐 그게 아니더라고.(보통... 시트콤으로 보는 경우가 많음)

1-3. 잠깐이지만 어떠한 생각을 깊이 해보는 습관을 들이게 됨. 뻘글만 쓰는 날은 깊은 생각을 해도 별거 없을때 임.

1-4. 술을 꽐라될때까지 안마심. 집에가서 자기전에 이거 써야되니까...;;

2. 그리고 자랑질좀.

2-2. 어제 종로에서 귀가하려는 찰나에... 길을 건너려고 지하도로를 가는데... 계단에 왠 여성분이... 꽐라가 되어있었고, 남자는 어쩔줄 몰라하고 있었음.

2-3. 속으로 ㅉㅉㅉ 하면서 지나가려는 찰나에, 그 남자가 나에게 들고 있던 명함을 보여주며 말을 걸었음

2-4. ano......kotchino hoteruga watashitachino...(이하생략)

2-5. 참...배짱도 좋다... 영어도, 한국어도 못하면서 한국에 관광와서 지나가는 한국인에게 "일본어로" 호텔 명함을 보여주면서 자기네 호텔 가는 길을 물어봤음 -_-;
네이버 지도로 검색해서 지하철 내려가서 3번출구로 나와서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가르쳐주고 길을 마저 건넌 후 같이 있던 여친 택시 태워 보내고 나도 집에가려고 다시 반대편 건너가는데... 그 일본인 커플이 또 보였음.. 남자가 여성분을 부축하고 힘들게 힘들게... 가고 있었음

2-6. 숙소까지 바래다주겠다고 하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함. 일본어 잘한다고(훗!) 일본에 살다온적 있냐고 물어보길래 일본에서 살기는 커녕, 한번도 가본적이 없다고 했더니 깜짝놀라면서 그럼 어떻게 일본어를 이정도까지 익혔냐면서 신기해했음. (실제로 나눈 대화는 어려운게 하나도 없었음... 초중급 회화만 배워도 충분히 할수 있는 내용? -_-;) 

2-7. 한국의 비지니스 맨들은 이정도의 일본어는 대부분 한다고 조금 우쭐댔더니 진짜냐면서 너무나도 진심으로 깜짝 놀래서... '당연히 구라죠....' 라고 말해 줄 수 없었음... 한국에 대한 그 선망의 눈빛을 산산조각 낼 수 없었음...

3. 보이지 않는 별

3-2 보이지 않는다고 해서 그 별이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것은 아니다. 다만 보이지 않을 뿐. 
별은 항상 같은 자리에서 자신의 존재를 알리려 빛내고 있지만 우리는 우리가 만든 문화와 선입견으로 그 빛을 가려버렸음. 
보이지 않는다고 존재를 의심하지 말고 선입견을 버려 그 별을 찾아 밝은 빛으로 변화 시키는게 우리의 몫임.

3-3. 별과 바꿔 쓸 수 있는 단어 : 재능. 잠재력 등등. 그리고 너의 애인.

3-4. 그러니까 요점은 니가 애인이 없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있는거니까... 발렌타인 데이에 고백받을 수 있느니 마니, 고백하니 마니 같은 허튼 생각하지말고.. 있는 애인한테 잘하란 이야기임. 당사자인 너는 모르는게 함정이지만... 내가 알고 있음... 니 여자친구 완전 여신같음. 아니 여신 그 자체임. 그리고 다른 너의 남자친구는 CG임. 그러니까 화이팅. 

4. 여신과 여친의 공통점은..... 있다고는 믿는데.... 한번도 본적이 없음. 

5. 영화나 드라마에서 CG를 사용하는 이유는 실제로는 존재하지 않는 것을 표현하거나, 실물을 촬영하기 어려운 것을 비교적 쉽게 표현하기 위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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