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1. 뭔가 몸이 이상하다.

금연과 다이어트를 동시에 진행해서 그런가 몸에 탈이 났다.
벌써 10일이 넘게 설사중이다. 그것도 매우 심하게...

15일 아침 몸무게는 77.0이었는데. 16일 아침 몸무게가 75.8이다.
참고로 15일은 치맥을 하고 집에오고 운동도 안하고 잤다.

하루에 1.2가 빠지는게 몸이 정상은 아니라는 신호겠지.
사실 정신도 썩 건강하진 않지만.

2. 사람이 안하던 짓을 갑자기 하면 죽는다는 이야기가 있다.

그래서 몸 상태가 안좋은건가.

그래서 다시 담배를 펴야겠다,

3. 아는 누나 결혼식에 다녀왔다.
축의금을 내러 갔는데... 축의금을 받는 사람과 나는 서로 당황했다.

고등학교 동창이 있었다.

니가 왠일이냐...?

나야 뭐 중학교때부터 누나 알고 지냈지. 근데 넌 왠일이냐?.

난.. 친동생인데?;

-_-;;;;

역시 제주도는 좁다.
그런데도 주변 사람들에 대해서 너무 모르고 살고 지내온거 같다.

나 하나 먹고 살기도 바쁘다는 핑계로 주변에 너무 무관심하게 살아온것이 아닌가 잠시 반성해본다.

4. 또 다시 소중했던 사람을 잃었다.
잘못된 선택으로 순식간에 몇 명의 사람을 잃었다.

지금와서 생각해보면 나만 소중하다 생각했던거 같지만.

서른하나. 난 아직도 모르는게 너무 많고, 정신적으로 너무 어리다.

법적으로는 어른이 된지 한참이 지났지만, 얼마나 많은 경험을 쌓고 얼마나 많은 반성과 생각을 해야 정신적인 어른이 되는건지 전혀 느낌도 오진 않지만.

하루빨리 어린애티를 벗고싶다. 앞으로 얼마나 많이 아파하고 성숙해져야 한 가정을 책임지는 어른이 될런지. 

평생가도 안될 것 같은 기분이 들지만 그래도 난 오늘 하루도 힘내서 살아간다. 

제자리에 머무르면 영원히 끝은 오지 않을테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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