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 어렸을적... 그러니까...모든 버릇을 만들어갈무렵
나는 가정사에 의해 집에있는 시간이 많았고, 덕분에 한참 남들과 대화하며 살아갈 시기에 책을 벗삼아 놀았다.
그리고... 남들과의 대화는 대부분 PC통신으로 하는 경우가 많았다
그렇기에 내 할말을 하면서 남의 이야기를 듣고, 들으면서 리액션과 말을하는것에 버릇이 들어있다.

이 버릇이 아직도 많이 남아있어 자꾸 타인의 말을 잘라 먹으려 해서 참으로 골치가 아프다. 고치려 노력을해도 어느새 타인의 말을 자르는 나를발견하게 되어 흠칫흠칫 놀란다.

듣는 연습이 필요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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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사색

일본의 흔한 연예인 이야기.
초난강(쿠사나기 츠요시)
일본에서 한때를 주름잡던 그룹 SMAP 멤버 (많이들 알고 있는 기무라 타쿠야랑 같은 그룹)
좀 찾아보면 나오겠지만 일본에서도 재일이 아니냐는 의혹을 받을정도로 한국을 사랑함.
이번에 한국에 와서 출연한 연극도 일제시대때의 일본인을 비판하는 연극임. 
그런 연극에 출연을 할 정도로 한국을 사랑함.

근데... 이게 짝사랑이라는게 함정. 좀 슬픔.

출국 당시 기자들이 플래시 마구 터트려서 스탭들이 저지하고 그랬는데 어느 기자 한명이 침튀기며 쌍욕을 했다고 함.
한국에 왔으면 한국법을 따라야지 라는 드립도 치면서.

한국에는 사전 협의도 안하고 막 사진 찍는게 법인가보다.

한국을 좋아하니까 막 우습게 보이나.
짝사랑 한다고 우습게보이나.
명불허전 기레기.

2002년이었나. 한국에 정말 사랑해요 라는 곡으로 데뷔할때의 코믹컨셉.
그때도 디게 우습게들 생각했었던거 같은데. 나도 그렇고.
근데 그 이후로 한국을 사랑하는 모습을 많이 봐서 가슴이 짠함.

초난강의 짝사랑이 하루빨리 이루어졌으면 좋겠다.

2. 강자한테 강하고 약자한테 약한. 그런 마인드를 몸에 베이게 하고 싶은데.
여간 쉽지가 않다.
강자한테도 강하게 나설 수 있는 실력을 익히는것이 선행이 되어야 함
오늘도 내일도, 이번달도 다음달도, 올해도 내년도 힘내자 화이팅!

3. 사랑하면 이뻐지고 멋져진다고 한다. 
하지만 통상적으로는 이쁘거나 멋져야 사랑을 시작하는것 같다. 
이 뫼비우스의 띠는 어디서 시작하는걸까?..

물론 나같은 예외도 있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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