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사색

1. 한 분야에서 오랫동안 일을 해서 높은 자리 까지 올라가신 분의 내공은 장난이 아니다. 어떻게 그렇게... 내가 생각했던걸 딱 맞출 수가 있지? -_-; 역시 짬밥은 무시 할 수 없는 것인가 보다.

2. 내내 춥던 날씨가 한결 사그라들고 날이 점점 풀려간다.
하지만, 따뜻한 남쪽나라 출신인 나에게는 여전히 서울의 겨울은 혹독하다.
마음마저 차갑게 얼려버릴듯한 혹한의 추위에 벌벌 떨며 곧 다가올 봄날을 위해 하루하루 버텨나간다.

따뜻한 봄이 오면 얼어붙은 내 마음도 조금은 녹지 않을까 싶다.
내 돈을 떼먹은 사람, 나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 나를 미워했던 사람, 나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었던 사람들을 그때는 용서할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따뜻한 봄이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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